선물로 받은 트래블러스 노트..
계획성 없이 살아온 인생에 무언가 전환점이 필요한 걸
알았나?? 암튼 좀더 열심히 생각하고 열심히 채워 넣어야 할거 같다..
2011년의 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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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한다고 홈페이지는 열어놓고 방치한지 6개월...
새해가 됐으니 새로운 일도 시작하고 암튼..
방치된 홈페이지라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함..
그리고는 새해첫날...
아침에 재작년 김장김치 송송썰어 콩비지 찌개 끓여서 먹다가 그리고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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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목적지는 동쪽바다였으나.. 이래저래 시간이 지체된 이유로..
그저 신륵사 정자그늘아래에서 남한강이나 내려다보며 쉴생각으로 찾은 신륵사..
그러나.. 아주 사소한 기대는 너무 허망하게 무너졌습니다.
작년 초가을 보았던 이곳은 온데간데 없고...
이런 광경이... 네.. 이곳도 4대강 사업을 비껴가지 못했습니다.
멋진 절벽을 끼고 돌아나가던 강줄기는 이미 수많은 포크레인에 의해
파헤쳐지고 보가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몇몇 곳에서 비록 소수일지라도 개발 논리와 수해예방의 기치는 일부 수용한다쳐도
수려한 경관을 훼손하며 절벽앞의 강바닥을 뒤집어서 얻는 게 무엇일까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여주가 낮은 지역의 평야지대이긴 하나 예로부터 수해발생지역도 아니고 말입니다..
왜.. 이렇게 급하게 훼손부터 하는 걸까요??
인터넷과 몇몇 언론에서 보던 장면이 실제 눈앞에 펼쳐지니 그 참담함은 정말...
그저 말없이 한참을 바라보시는 스님은 무슨 생각을 하시고 계실까요..
탑돌이를 하시며 무언가를 기원하시는 보살님뒤로 펼쳐진 광경이 씁쓸합니다.
신륵사 앞에서는 정부의 4대강 사업중지를 위해
소신공양하신 문수스님의 분향소가 차려져 있었고
생명의 강을 지키려는 시민단체와 여강선원의 '생명의 강은 계속 흘러야한다' 는
제목의 사진전과 리본달기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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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의 푯말에 쓰인 글과 같이 생존과 상관없는 인간의 이기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그 터전을 잃고 사라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하나가 소중한 존재이유를 가지고 세상에 왔고 그렇게 더블어 사는 법을 익히며 살아왔습니다.
세상의 존재하는 그 어떤 위대한 사람도 자연을 소유하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삶의 터전이며 생명줄이었던 자연을 잘 보살펴 후대에 전해주는 것도
현세를 사는 우리들의 몫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부디 눈앞의 이익과 이기로 인해 스스로의 생명의 탯줄을 잘라버리는
우를 범하는 일이 없는 우리 사회를 기대해 봅니다.
아흑~ 만두 겁나 맛나게 생겼어요~
꿀꺽 침 넘어갑니다..^^
저도 홈피 관리 열심히 해야겠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