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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かもめ(카모메)라는 말이 귀에 들어와서
보게된 일본영화..
그닥 영화를 좋아하지 않고 잘 모르지만..
내게 좋은 책의 전제조건이 잘 읽혀지는 것이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좋은 영화란 무리없이 볼 수 있어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타인의 평과 관계없이..
그런 면에서 카모메 식당은
자극적이지 않고 어쩌면 정말 심심하게
간이 덜된 느낌의 영화였다..
그러면서도 의외로 러닝타임 내내 지루함을
못느끼고 끝까지 봐지는...
자극도 감동도 없었지만 그냥 소소한 일상으로
느껴지는 일본음식 특유의 담백함
그리고 빛이 잘 드는 창과와 정갈한 주방이 어우러진
작지만 따뜻한 느낌의 식당에서
사치에가 아닌 내가 오버랩 되었을지도...
웬지 안경(めがね: Glasses)도 봐줘야 할거 같다..